제7장 - 의존 내용
제 8장 - 죽음 내용 존스토트는 제자의 특징 중 8번째, 마지막을 '죽음'으로 꼽았다.생명에 이르는 길은 바로 죽음이다. 삶과 죽음은 우리가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며 신비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것이다. 여섯가지 영역에서 죽음을 말해보자. 구원 - 하나님과 사귐을 막는 장벽이 죄이며 그 삯은 죽음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오셨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그분이 죽음으로 이루신 일이 우리의 것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자,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살아 있는 자다. 제자도 - 예수님은 자기 부인을 대가로 진정한 자기 발견을, 죽음을 대가로 진정한 생명을 약속하신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는 죄와 전투를 벌이고, 그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철저함은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리가 몸의 잘못된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다" 선교 -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받는 종의 예언을 성취할 것임을 분명히 아셨고, 선교에는 고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바울도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후4:12)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씨가 죽어야 한다" 박해 - 여기서 말하는 박해는 복음을 위해 받게 되는 신체적 박해를 일컫는다. 박해를 받는 그리스도인이 모두 바울처럼 죽음에서 구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죽음의 한가운데에서도 생명을 경험할 수 있다. 지금도 약 2억명의 그리스도인이 국가의 압제 아래 두려워하며 살고 있다. 순교 - 계20:4에 의하면 순교당한 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에서 그들에게 특별한 영예가 주어질 것이다. 디히트리 본회퍼가 처형되던 날 그가 한말은 다음의 것이다. "이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내게는 생명의 시작이다" 유한성 - 죽음은 많은 사람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죽음이 공포가 아니다. 부활한 몸에 일어난 일은 어떤 면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그대로 일어날 것이다. 창조세계 전체가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해방될 것이다.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의 영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156)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것이 된 영원한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욕망을 죽임으로써 우리 것이 된 강력해진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연약함과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 가운데 누릴 수 있는 내적인 생명력이며, 자신의 사명에 신실한 이들에게 약속된 풍성함이며, 박해 가운데에서 또 순교당할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로이며, 새로운 창조 세계 안에서 누릴 궁극적인 부활 생명이다.
생각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젊은이들의 특징이다. 자신이 약해지고 노쇠하고 시간의 유한함을 절감할 때에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죽음'에 대해서 아주 진작에 말씀하셨고 그것이 두려워할 것이 아닌 영광의 문임을 알려주셨다. 그것은 이미 나에게 주어진 복음의 신비에 큰 일부이며,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죽음은 어떻게 하면 삶을 잘 마무리할까라는 생각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며, 내가 어떤 업적을 남겼는가에 초점을 맞추게 하는 그 무언가가 아니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깨달음이 비로소 현실화되는 시간이며, 그것은 우리가 알지 못한 비밀의 답을 손에 쥐게 되는 놀라운 시작의 순간이다. 목숨의 끝은 그렇게 오지만, 생명을 소유한 제자가 살아가면서 제자답게 살지 못할 때, 몸의 죽은 행실과 죄의 영향력 아래에서 죽음과 절망을 경험한다. 그러나 매일의 묵상과 관계와 사역을 통해 거듭 그리스도의 생명을 경험한다. 이런 죽음과 생명의 신비가 그 날에 어떤 식으로 연속/비연속될지.... 그리스도인이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이들'이다. 로마서 8장과 고린도전서15장을 깊이 묵상하며 하루를 보내자.... | |||||
Posted by daegwi


